인사말

국어교육학회 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학회 여러 회원님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올 한 해도 회원 여러분들과 그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길 빌겠습니다.

지난
2021년

우리 국어교육학회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혹독하고 지리한 재난의 시간과 함께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그 문명의 축이 바뀌는 시대의 변화에 직면하여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진지하고 정성스럽게 여러 가지 노력들을 꾸준히 이어 왔습니다.

“뉴 노멀 시대 문식 자원의 변화와 국어교육의 방향”이라는 대주제를 설정하여 세 차례의 학술대회를 통해 의미 있는 학술적 성과를 거두었고, 학문 후속세대를 위해 신설한 연구방법론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신진 연구자들의 뜨거운 학구열을 확인하고 우리 학계의 미래를 충실하게 준비하는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또한 영문판을 포함하여 연 5회 발행되는 학술지를 통해서도 수준 높은 논문을
학계에 내놓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든 것들이 여의치 않았던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회의 30년 전통을 착실히 계승하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실천적 노력들을
새롭게 시도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우리 학회 여러 선생님들과 임원진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애정과 헌신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학회의 발전에 도움을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2022년

새해에도 우리 학회는 작년에 이어 연구 방법론 세미나와 함께 4월, 6월, 11월 세 차례의 학술대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4월 학회는 “행복한 삶을 위한 국어교육”이라는 주제로,
11월 학회는 “더 나은 미래, 모두를 위한 국어교육”으로 주제를 잡았습니다.
비록 지금은 길고 긴 어두움의 터널과 같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학교 안팎으로 문식력 격차, 학력 부진 등 많은 문제들이 노정되고 있는 어려운 때이지만 우리 국어교육 학계는 이미
2022 새 교육과정 개발 작업 등을 통해 암울한 ‘지금의 세계’가 아닌 ‘다가올 세계’, ‘만들어 갈 세계’를 향해 차근히 많은 노력들을 지치지 않고 이어 왔습니다.
새해엔 바로 이 ‘희망’과 ‘행복’,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국어교육을 주제로 우리 학회원 여러분들의 선한 뜻을 하나로 모아 학회를 운영해 보고자 합니다.
여러 회원님들께서 기꺼이 이 미래를 위한 국어교육을 위해 함께 길을 만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아울러 6월 학회는 2년마다 해외에서 국제 학술대회를 해 왔던 우리 학회의 내부 관례를 현실적으로 실행하기 어려운 까닭에 한국어학회, 한국문법교육학회, 한국어 의미학회,
고려대 한국어문교육연구소와 함께 연합하여 “언어, 기능 그리고 사용”을 주제로 한 거국적인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역시 많이 관심 가져 주시고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는 대선도 있고 오미클론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여전히 뒤숭숭한 분위기지만 그래도 곧 봄의 기운이 들어오는 입춘입니다.
이 봄의 기운으로 우리 17대 임원진은 더욱 충실하고 우직하게 우리 국어교육학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01. 31.

국어교육학회 회장 원진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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